대한민국 월드컵 비상, 손흥민 안면골절로 오늘 수술예정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에이스 손흥민 선수가 지난 챔피언스리그 6차전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상대팀 찬셀 음벰바 선수와 볼 경합 중 어깨에 부딪히면서 안면 부상을 입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부상은 토트넘에도 문제지만 3주도 남지않은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에게는 정말 

치명적인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영국 가디언은 손흥민 수술 소식과 관련해 "손흥민은 아시아 출신으로는 가장 주목받는 선수며 한국 대표팀의 주장이자 부적 같은 존재"라며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다면 한국은 충격에 휩싸이게 될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더 타임스에서는 손흥민이 왼쪽 눈 주위 수술을 받게 돼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지 못할 수 있게 됐다고 전망했습니다

 

더 선에서는 손흥민이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고 봤고, 한국은 마지막 조에 속해 있어 첫 경기가 11월 24일에 열리니 시간이 아직 남았다고 짚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토트넘 측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눈 주변 골절을 안정화시키는 수술을 받게 될 것이며, 수술 후 재활 치료를 받는다는 소식을 전해 왔고 눈 주위에 네 군데 골절상을 치료하기 위해 4일인 오늘 수술대에 오른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텔레그래프는 원래 주말에 수술 예정이었으니 수술 날짜를 앞 당겼고 월드컵을 앞두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하루 더 갖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수술 날짜 변경에 손흥민 선수의 의지가 작용했는지는 확인이 안 되었지만 월드컵 출전을 향한 간절함을 느끼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월드컵까지 남은 토트넘 경기에서는 못 나올 확률이 크고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