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코로나 확진 판정 | 자가격리 | 코로나 증상 후기 | 코로나 pcr 미결정 | 코로나미결정

Gunadian 2022. 3. 4. 15:33

안녕하세요

코로나 확진자가 26만이 넘었습니다.

항상 조심하며 생활했는데 제가 걸릴 줄은 몰랐습니다.

코로나가 정말 바로 앞까지 왔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도움이 조금이라도 될까 싶어 증상과 코로나 걸렸을 때

저는 어떻게 했는지 기록하려고 합니다.


증상 및 PCR 검사

2/28일 회사 출근을 했을 때 사무실에서 확진자가 1명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랑 가까운 접촉은 없어서 따로 신속 키트를 하지 않았고 그날 일을 잘 마치고 퇴근하였습니다

 

3/1일은 3.1절이기 때문에 집에서 휴식을 했고 오후에 세차를 하로 나갔다 왔습니다.

 

3/2일 회사에 출근을 했더니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하며 다 같이 신속 키트를 하였습니다.

신속키트 결과 제가 두줄이 나왔습니다.

엥?? 정말 증상이 1도 없는데 왜 두줄이지.. 생각하며 사무실에 보고를 하고 바로 짐 싸서 신속 키트를 챙겨서 선별진료소로 PCR 검사를 받으로 갔습니다. 신속키트 줄은 길었고 PCR검사 줄은 길지 않아서 신속키트 두줄을 보여주니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집에 와서는 다음날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방에서만 생활을 하였고 저녁을 먹고 난 다음 밤부터 약간 잔기침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3/3일 새벽에 자다가 깼는데 목이 엄청 많이 부어있었고 기침도 나왔는데 아! 코로나 걸렸구나... 하고 생각했고 문자가 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08:50쯤 됐을 때 문자가 왔는데

이게.... 무슨 일..?

 

#코로나미결정 #미결정 #코로나미결정 #PCR미결정 #오미크론미결정

미결정이 뭔가요...???

우선 사무실에 다시 보고를 했고 목이 정말 많이 부어서 속으로 저는 코로나 확진이 맞는 거 같다 생각했고 재검사를 받으러 가기 전에

병원에 먼저 가는 게 좋을 거 같아서 무작정 찾아가지 않고 병원에 먼저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로 코로나 확진인 거 같은데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는지 물어봤고 병원에서는 오면 진료 후 약 처방을 해준다고 했습니다.

병원에서 진료를 보고 신속 키트 검사까지 해주었는데 신속 키트에 양성이 또 떠서 이렇게 검사의뢰서를 써주었습니다.

이 종이를 들고 다시 PCR을 받으러 보건소로 향했고 PCR 검사를 받고 왔습니다.

집에 와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고 한숨 자고 나니 부은 목은 조금 가라앉았습니다.

 

3/4일 오전 8시 30분쯤 문자가 왔습니다.

역시나 양성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 가라앉았던 목은 또다시 많이 부어있었고 기침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약을 먹고 방에서 격리되어 있어야 할 거 같습니다.


자가격리

자가격리 기간은 PCR 검사일 기준으로 7일입니다.

7일이 지난 후에는 격리 해제라고 하는데 신속 키트를 집에서 해서 음성이 뜨면 되는 건지 조금 헷갈립니다.


 

역학조사 / 밀접 접촉자

점심시간쯤 이렇게 문자가 왔습니다.

역학조사 대상자이며 url을 눌러 접속한 후 확진자 자기 기입식 조사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역학조사 #역학조사 고지 #자기 기입식 #자기 기입식 조사서 #동거인 정보 등록

위에 내용대로 잘 입력하면 되고 동거인 입력하는 곳에 같이 거주하고 있는 사람 정보를 넣어주면 됩니다.

그런데 제가 어디 어디 방문했는지와 접촉한 사람들을 쓰는 창은 안 보여서 이게 맞나 싶었습니다.

저와 접촉한 사람들은 밀접접촉자로 인정을 안 해주니 PCR을 받을 수도 없고 증상이 나와서 신속 키트가

두줄이 떠야지만 PCR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다른 방법은 없는 거 같습니다.

아무튼 입력해야 하는 것을 전부 입력하고 제출하였고 등록완료 하였습니다.

 

#목감기 #인후통 #자가격리 #발열 #코로나증상 #오미크론증상 #코로나인후통 #코로나두통 #코로나확진자 #신속항원 #신속키트두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