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몇 달 전에 다녀온 오사카에서 먹은 맛집이 있어 추천해 보려고
오랜만에 글을 쓴다.
오사카 도착 후 짐을 풀고 처음 먹은 음식이자 가장 맛있었던
마루
마루 · 일본 〒542-0083 Osaka, Chuo Ward, Higashishinsaibashi, 2 Chome−1−27 周防ウイングスビル 1F
★★★★☆ · 야키니쿠 전문식당
www.google.com
영업시간은 17:00 ~ 0500 까지라고 한다.
도톤보리 메인거리에서는 10분 정도 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었고 지인의 강력 추천으로 방문을 했다.
골목을 들어가면 바로 보이며
저녁식사 시간이 되기 전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있었다.
운 좋게 앞팀이 들어가고 바로 우리 차례
다른 글을 보면 웨이팅이 심한 거 같은데 다행이다.
내부는 닷찌석과 일반 테이블석이 있는데 2명이 방문하면 거의 닷찌 자리를 주는 거 같다.
메뉴판과 기본으로 레몬이랑 소스를 준다.
일본에 왔으니 일단 생맥주부터 시키자.!
한글로 된 메뉴판도 있었는데 급하게 먹느라 못 찍었나 보다.. 검색하면 많으니 이건 참고만 하자
다양한 메뉴가 많이 있어서 먹고 싶은 걸 시키면 된다.
처음으로 주문한 건 우설!
다들 우설을 먹는 거 같아서 처음으로 도전했다.
주문 후 조금 있으면 화로가 나온다.
안에서는 음식 준비에 바쁘다.
주문 후 바로 나온 파소금 양념 우설 (1150엔)
우설 먹는 방법은
1. 접시를 가까이하고
2. 슬라이드 해서 화로 위에 오리고
3. 한쪽만만 굽기!! (뒤집지 마세요)
4. 먹기 전에 레몬을 짜서 먹으면 끝!!
구워지는 동안 고기와 파향이 솔솔 올라오는 게 빨리 맛보고 싶었다
우설 한 점과 시원~~~ 한 맥주 한입
우설은 소혀지만 그냥 고기 같았고 먹는데 거부감이나 싫은 느낌은 들지 않았다
맥주는 역시 너무 맛있어서 바로 원샷!
두 번째로 주문한 특선모둠 (3850엔)
고기 색깔부터 너무 이쁘다.
한점 한점 정성을 다해서 구웠다
다 구운 고기는 고추냉이를 올리고 먹었는데 무슨 일?
바로 입에서 녹는다..
이런 맛있는 고기는 정말 오랜만에 먹는 거 같았다
마지막으로 대창과 맥주를 추가했다.
대창은 많이 먹으면 느끼한데 마루에서 먹은 대창은 쫀득하고 식감이 너무 좋았다.
생맥주와는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오사카에서 먹은 음식 중에 제일 베스트였다고 생각된다.
이거 먹으로 또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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