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소공동 맛집] 직장인 점심 추천 소공동 시청 죽이야기

 

직장인 점심 추천! 소공동 죽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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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야기

서울 중구 소공로 102 소공지하쇼핑센터

08:00 - 19:30

토/일 휴무

 

요즘 투명 교정이라는 걸 하고 있는데 치아에 장치를 설치해서 딱딱한걸 못 씹기 때문에 죽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어디가 좋을까 찾아보다가 가본 죽집입니다.

 

지상에 있는 게 아니라 소공지하쇼핑센터에 있어서 찾기 힘들거 같았는데 그냥 소공지하쇼핑센터 1번 입구로 내려가니까 바로 보였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이렇게 바로 입구가 보입니다.

 

자연에서 온 명품죽!! 

테이크 아웃과 고급 선물 포장까지 된다고 쓰여있네요

 

카운터는 이렇게 되어 있고 자리는 10~12자리 정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혼자 갔기 때문에 2인 자리에 앉았고 바로 메뉴판을 갖다 주셨습니다

 

어제도 집에서 하루 종일 야채죽만 먹어서 조금 다른 죽을 먹어 보고 싶어 낙지 김치죽을 주문하였고 사장님께서 저에게 양은 어느 정도로 먹냐고 물어보시며 넉넉하게 드릴까요?라고 물어보셨고 저는 네 좋아요라고 답하였더니 주방에 계신 분에게 남자분이니 넉넉하게 많이 만들라고 하시며 주문해주셨습니다.

 

아주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주문한 김치낙지죽이 나왔고 기본 반찬 그리고 야쿠루트까지 푸짐하네요.

 

김치낙지 죽은 신라면보다 덜 매운 느낌이었고 반찬들은 너무 맛있었습니다. 계속 밍밍한 죽만 먹다가 자극적인 죽을 먹으니 힘이 나는 느낌.

반찬으로 나오는 버섯 조림? 이 너무 맛있었어요. 동치미도 싹싹 다 먹었습니다.

 

이가 아파서 천천히 먹는데 양도 엄청 많아서 먹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마지막 입가심으로 요구르트까지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당분간 이가 아파서 많이 갈 거 같은데 다음엔 다른 죽을 먹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