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명동맛집]일본식 라멘 미쉐린 2022에 선정된 <멘텐>

Gunadian 2021. 12. 28. 15:07

멘텐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서울 중구 삼일대로 305

11:40 -20:00

14:20-17:40 브레이크 타임

매주 일요일 휴무

 

 

명동에 일이 있어서 왔다가 점심시간이 되어서 무엇을 먹을까 찾아보다가 

미쉐린 가이드 2022에 선정되었고 1인 셰프가 운영한다는 라멘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보니 1시간 대기는 기본이라고 하는데 평일 점심에도 줄이 길겠어?? 하고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근데 평일 점심에도 줄이 있네요... 

 

12시 10분쯤 방문했는데 저는 30분 정도 기다린 거 같아요.

내부는 넓지는 않았고 ㄷ 자 형식의 바로 되어있었고 들어가자마자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메뉴는

탄탄멘과 소유라멘 이 있고

저는 탄탄멘을 주문했습니다.

 

 

명동에서 원래 유명한 집이라고 하는데 이번에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돼서 사람이 더 많아 진건가? 싶었어요

테이블 뒤쪽에는 이렇게 옷을 걸 수 있게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명동역 인근 골목 초입에 위치한 1인 셰프 라멘 레스토랑 ‘멘텐’. 이곳은 쇼유 라멘과 탄탄멘 단 두 종류만을 만들어낸다. 혼자 모든 공정을 감당해야 하기에 셰프는 메뉴의 가짓수를 줄이는 대신 품질에 더 많은 노력을 쏟는다. 두 라멘 모두 청탕 수프를 사용하여 맑은 맛과 자극적인 맛을 비교적 균형 있게 잡았다. 재료 하나하나의 익힘과 조리 상태가 상당히 정교하고, 특히 소유 라멘 수프의 깊은 풍미와 감칠맛이 일품이다. “복잡하지 않고 심플하지만 완성도는 높게”라는 셰프의 표현과 잘 어울리는 라멘이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앉아서 바로 보이는 주방과 

기본 테이블 세팅

 

기다린 시간은 길었지만 음식은 금방 나왔습니다

 

탄탄멘이 나오고 먹어보니 탄탄면+라멘 느낌이었고 국물은 진하고 맛있었으며 땅콩이 씹혀서 좋았으며 매콤 짭짤해서 맛있었습니다

 

탄탄멘은 계속 먹으니 좀 짠 느낌이었으나 맛있어서 싹싹!! 먹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소유라멘을 먹어봐야겠어요

줄이 길지 않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