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종로맛집] 혼밥 하기에도 좋은 마라공방 마라탕

Gunadian 2021. 12. 2. 09:42

정말 오랜만에 점심에 종로에 왔어요.
예전에 종로에서 일할때 많이 갔던 마라탕집이 생각나서 혼밥을 하기위해 방문했습니다.😀😀

마라공방 마라탕
서울 종로구 종로 19
매일 10시에 오픈 - 라스트오더 21시30분




종로1가 르메이에르 건물 1층에 있고 건물 입구 사진 입니다
위에 보이는 입구로 들어와서 바로 왼쪽 길로 가면 바로 간판이 보여요


들어가자 마자 온도를 측정하고 큐알체크 or 안심콜로 체크인 후 자리를 잡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가게는 1층 2층 두 개의 층으로 되어있었고 사람이 많아서 가게 내부 사진은 촬영할 수가 없었습니다.


옆에 준비된 재료 담는 용기에 먹고 싶은 재료를 골라골라 담습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옥수수 면, 배추, 감자, 숙주, 팽이버섯, 건 두부 등등을 넣고 마라탕에 넣어 먹을 때 꼭 넣는 백목이버섯을 넣어줬습니다.

마라탕 드시는 분들 백목이버섯 꼭꼭 넣어드세요. 강추입니다.!!


담은 음식을 계산대로 가져가면 저울로 무게를 재고 그 무게에 맞게 결제를 해줍니다.

그 다음엔 한쪽에 간단하게 마련된 소스바에가서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저는 땅콩소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땅콩소스 많이 고추기름 반 스푼 다진 마늘 설탕 조금 넣어서 소스를 만들고 자리로 가져갔고
조금 기다리니까 제 마라탕이 나왔습니다.
이곳은 직원분이 직접 조리된 마라탕을 갖다 줍니다.


이제 맛있게 먹어주면 끝!!😋

아!!저는 공기밥도 주문했습니다.

다른곳은 공기밥이 무료인곳도 있지만 여기는 따로 결제를 해야합니다.!

마라탕은 역시나 너무맛있어요...


제가 담을때 넣었던 날치알 피쉬볼이랑 치즈볼!!

보통 저는 양고기를 넣어먹는데 오늘은 피쉬볼이 더 먹고 싶더라고요

다들 좋아하시는 걸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완탕!! 밥가지 싹싹 먹어버렸습니다.

점심에 혼밥하시는분들이나 마라탕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방문하셔서 드셔보세요


밥을 먹고 청계천을 걷는데 매년 하는 빛초롱 축제 올해도 역시 하는거 같았습니다.
청계천을 보니 옛 추억이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