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캠핑!
장소는 바로 포천 큰마당캠핑장입니다!
캠핑장을 고르면서 고려했던 점은 아래 세 가지였습니다.
1. 2시간 내외로 갈 수 있는 곳
2.아이가 놀 수 있는 놀이 시설이 갖춰진 곳
3.샤워시설이 깨끗한 곳
열심히 찾던 중 우연히 발견한 이 곳!
3가지 조건에 부합했으며
단풍이 피면 더욱 예쁘다해서 골랐는데
저희가 갈 땐 아쉽게도 단풍 시즌은 아니었습니다.
(단풍 시즌에 가실 분들은 10월 중순 이후에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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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큰마당캠핑장
•방문 시기:21/10/9~11 (2박3일)
•이용 사이트: D (한가족). D-03
•입실 12시 / 퇴실 오전 11시 / 매너타임 오후 11시
•예약한 곳: 땡큐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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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1시간 30분 ~ 2시간이 걸려서
아침 10시에 출발해 12시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곳이 저희가 2박 3일동안 머무를 보금자리!!
열심히 텐트를 치고 서둘러 밥 먹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
이 곳의 여러 후기를 찾아 보던 중
저희가 예약한 자리가 좁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좁으면 얼마나 좁겠어..? 하고 갔는데
정~~말 좁아서 앞 뒤 간격이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다닥다닥 붙은게 싫으신 분들은 D-03은 피하세요.)
양쪽에 바람막이를 세우지 않으면 옆 집과 너무 잘 보여
좁지만 결국 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이곳의 좋았던 점이 있다면
바로 앞에 흐르는 작은 계곡입니다!
물이 맑아 물고기도 잡고 물멍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이가 있는 분들은 여름에 와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바로 앞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방도 있었는데
시끄럽지 않고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텐트 안에서
볼 수 있어서 안심하며 어른들은 휴식을 할 수 있습니다.
제일 기대되는 캠핑의 재미!
맛있는 음식을 해먹는 것!!
첫날은 비가와서
포천 이동 찹쌀동동주와 함께 부침개를 해먹었습니다.
(찹쌀동동주는 캠핑 편의점에서 5,000원에 판매)
술집에서 파는 바지락 술찜을
제가 또 기가 막히게 잘해서 캠핑와서 해먹었더니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새우철이라 새우도 구워먹고
오뎅꼬치도 해 먹었습니다:)
⭐️밤에 더 빛나는 우리 텐트 ⭐️
늦은 밤까지 열심히 먹고 매너타임 되기 전에
산책 겸 걸어보았습니다!
공기가 맑은 포천이라 그런지
유독 밤 하늘의 별이 잘 보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몇 십분 하늘을 보며 카메라를 마구 눌른 결과
예쁜 사진 한 장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잠들기 전 마지막 야식!
닭꼬치와 군고구마 😜
불에 고구마와 감자를 구워 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캠핑의 하이라이트 불멍!!❤️🔥
돌아오는 날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마지막 만찬을 즐기고
깨끗하게 자리 정리 후 캠핑을 마쳤습니다!
결론!
위치 좋고 공기 좋고 앞에 작은 계곡 있어 좋고!
다음에 올 땐 좀 넓은 다른 사이트 예약을 해서 와 보고 싶을 정도로 잘 쉬다 왔습니다.
다음은 네 번 째 겨울 캠핑으로 돌아오겠습니다:)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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